여의도전시장 사용 1년 연장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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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여의도전시장을 2002년까지 1년간 연장해 쓸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합의함에 따라 내년 수도권 전시장 수급문제가 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여의도전시장 부지매각이 유찰됨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내년까지 무상임대해 전시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합의했다"면서"여의도전시장 가동으로 연간 60회의 전시회를 추가로 열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11월에는 2천400평 규모의 서울농업무역센터가 문을 연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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