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인터넷빌링서비스 사업설명회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통합 인터넷빌링 서비스인 `빌 플라자'(Bill PLAZA)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통은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빌 플라자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의 효율성 증대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 인터넷빌링 서비스란 가정이나 회사에서 우편으로 각종 공과금(세금, 연금,보험, 전기, 전화, 통신 요금) 청구서를 받아본 후 은행에 납부하던 것을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통은 지난해 11월 빌 플라자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여만에 13개의 대형 요금청구 기관과 일반 가입자 60만여명을 확보, 국내 통합 인터넷 빌링 분야의 선두를달리고 있다.

한통 관계자는 "이번 빌 플라자 사업설명회를 준비하면서 청구기관 및 일반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통합인터넷빌링 시장의 전망을 확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e-메일 송금, 통합 마일리지, 개인자산관리(PFM)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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