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미만 상장사 연초보다 6.5%P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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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액면가보다 낮은 종목이 크게 줄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일현재 주가가 1만원미만인 종목은 3백68개로 올해 초보다 40개가 감소했다.

전체 종목(6백23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초(65.49%)보다 6.42%포인트 줄어든 59.07%였다. 특히 저가주(5천원이상~1만원미만)는 1백50개로 변함이 없었던 반면, 액면가(5천원)를 밑도는 종목은 연초 2백58개(41.41%)에서 2백18개(34.99%)로 많이 줄었다.

중가주(1만원이상~3만원미만)와 고가주(3만원이상) 비중은 각각 13개, 27개씩 늘어 1백73개, 82개로 증가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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