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조추첨] 한국, 리허설에서 덴마크와 한 조 外

0... 한국이 최종리허설에서 조추첨 결과 미국,폴란드, 덴마크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일 오후 벡스코에서 젠 루피넨 FIFA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최종리허설 조추첨에서 우려했던 유럽 2개국과 한 조가 돼 대진운이 별로 좋지 않게 나타났다.

만약 이대로 짜여졌더라면 미국 또한 힘을 앞세운 유럽스타일이어서 유럽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시밭길. 그러나 한편으로는 포르투갈, 잉글랜드 등을 피했다는 점에서 괜찮은 대진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은 전날 열린 리허설에서도 덴마크와 한 조로 편성돼 뭔가 인연이 있는 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한편 일본은 크로아티아, 멕시코, 아일랜드와 같은 조에 속해 역시 쉽지 않은상대를 만났고 중국은 브라질, 잉글랜드, 세네갈과 같이 B조에 속해 최악이었다.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