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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조 추첨 앞두고 기원행사

중앙일보

입력

월드컵 조 추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있는 1일 경기지역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가 대표팀의 조 추첨 대진운과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붉은 악마'가 이날 전국적으로 'Be The Reds'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군포시 산본붉은악마연합(회장 유현수.고2) 소속 회원 160여명은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산본 중심상가 광장에서 성공기원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축구열기 고조와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이 행사에서 이들은 축구 그래피티,같은 조 알아 맞히기, 16강 기원 고사, 응원 시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붉은악마 경기도클럽' 소속 회원 50여명도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남문 주변에서 월드컵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월드컵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 경기도 각 지역마다 해당 지역 '붉은악마' 회원들이 그룹별로 모여조 추첨에서의 행운과 한국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등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본붉은악마연합 유현수 회장은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오늘 조 추첨식 전에펼쳐지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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