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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의원 증언도 듣기로|박 의원 조작 설 사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속보=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자신 조작 설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정창훈 검사는 12일 낮 서울 시내 정동 「호텔」로 박 의원을 소환, 사건발생 전날 현장 근처에서 박 의원을 보았다는 황태성(36·동양모자점원)씨와 대질심문 했다.
현장검증까지 마치고 황씨의 증언을 녹음한 검찰은 이날 상오 자신 조작 설 여부를 따지기 위한 박 의원에게 사건전날 황씨와 만났을 때의 상황을 물었으며 하오에는 한국인권옹호협회사무국장 김약이 씨와 박 의원의 선거구민인 홍순창 씨를 불러 증언을 들었다.
또한 검찰은 그 날 박 의원이 만났었다는 민중 당 소속 김형일 의원도 소환, 증언을 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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