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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질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속보=박한상의원 피습사건의 「자신조작설」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정창훈검사는 사건발생전날에 박의원을 보았다는 황태성(36·동양모자점 점원)씨의 증언을 듣고 현장검증까지도 끝내 11일 하오 피해자인 박한상의원을 검찰에 소환 자신조작설 여부를 추궁키로 했다.
현장목격자 황태성씨는 검찰의 심문에서『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전날인 지난 6월 8일 낮 12시쯤 사건현장에서 박한상의원이 35세 가량의 청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자신과도 인사를 나누었었다』고 증언했다.
박의원은 목격자 황태성씨를 만난 일조차 없다고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은 박의원과 목격자 황씨와의 대질심문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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