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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장시간형 인슐린 레버미어 적응증 확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최근 자사의 인슐린 디터머(제품명 레버미어®)플렉스펜주 100단위/밀리리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련 적응증을 최종 승인 받아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지난 해 여름 2세~5세, 제1형 소아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먼 인슐린(NPH) 비교 연구에서 동등 이상의 효과를 증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 의견을 확보했다. 이후 같은 해 말, EU로부터 현저히 낮은 저혈당 발생률을 증명한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당뇨환자에게 사용을 허가 받았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임부 사용에 대해서도 작년 EU 및 미국 FDA 카테고리 B등급으로 승격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임부 사용가능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장시간형 인슐린 (Long Acting Insulin) 아날로그로 주사 후 1시간 이내에 작용한다. 약효는 24시간 동안 지속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는 “레버미어의 허가사항 확대로 노보 노디스크의 모든 인슐린제재가 모두 임부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안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 당뇨병관리의 글로벌 리더 기업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74개국에서 3만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전사적으로 “Changing Diabetes”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당뇨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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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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