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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불란서와 접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북괴는 기술자의 일본입국시도가 한국정부의 강경한 항의에 부딪쳐 좌절된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에 입국, 통상확대 및 기술협력을 꾀하고 있음이 1일 상오 외무부에서 알려졌다. 이수영 주불대사는 북괴 국제무역진흥촉진회 부위원장 방기영을 단장으로 하는 북괴 기술자단 10여명이 지난6월22일 「프랑스」에 입국한 사실을 본국 정부에 보도해왔다.
정부는 주불대사관에 훈령을 보내고 이들의 입국목적과 활동상황을 조사보고 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나 적절한 조처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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