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포착자신|대도시에 중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정렴 재무부장관은 20일 하오 국회재경위에서 『정부의 세수 7백억원 징수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중점 배정하고 이에따른 제2회 추경예산안을 9월에 국회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경위에서 민중당의 고흥문·김상흠 의원 등은 국회가 예산심의에서 금년도 세수를 5백56억원으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세수를 7백억원으로 늘려 과세표준을 인상, 중소기업을 도산시키고 있는 것은 국회예산심의권의 침해라고 공격한데 대해 김 장관은 세수증대는 음성세원포착 및 대도시에 중점배정하여 중소기업이나 중소상업체는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