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관하는 체육회관과 태릉 훈련소|도약의 디딤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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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66년 6월 30일 대한체육회는 10층 현대식 건물의 체육회관 개관식과 2백 여명 남녀 선수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합숙소 개소식을 가져 체육회 사상 가장 뜻 있는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총 규모 1억 2천여만원의 순전한 국고 보조로 지난 63년 10월5일 착공된 체육회관은 2년 9개월간의 공사일정을 전부 끝내고 아담한 10층 현대식 건물을 완성시켜 새로운 체육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고, 점차 국제 무대에로 진출하는 한국체육을 뒷바라지할 선수양성소, 태릉합숙소가 지난 65년 11월 5일 착공된 이래 2층 본관과 선수합숙소 4동이 1차로 완성되어 오는 30일 회관 개관식과 함께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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