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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것 아니다|경찰, 박한상의원 피습에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속보=박한상의원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종로경찰서는 사건발생 이틀째인 11일 사건 당시 박의원과 함께 가던 홍순기 (64) 씨등 2,3명의 목격자 증언만을 듣고, 자기들끼리 싸우다 뛰어 온 두 괴한의 틈새애 박의윈이 우연히 끼여들어 폭행 당한 것이지 정치적 「테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괴한들이 각각 반대방향으로 사라졌다는 점 ②쓰러진 박의원에 계속 발길질을 했다는 점③폭행을 가할 동안 괴한들이 아무 말도 없었다는 점 등으로 보아 남의 싸움에 끼어들어 잘못 얻어 맞은 것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의문점을 남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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