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여 사살|미 공정대, 월맹군연대와 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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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0일로이터동화】미군 공정대들은 10일 사이공 북방 4백5킬로 지점의 산악지대에서 1개연대 병력으로 추산되는 월맹정규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적군병사 2백여명을 죽였다고 미군대변인이 밝혔다.
전대는 미 공정대 1개소대가 닥토 촌 북쪽에서 1개 대대로 추산되는 월맹정규군의 기습을 받아 많은 사상자를 낸 후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미군1개중대도 중부지방 고원지대에서 역시 1개대대의 병력을 가진적군과 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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