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인 8할이 불교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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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BC 2세기쯤 월남에 전래된 불교는 대승불교, 남부광느 월남인구1천5백71만5천명가운데 8할이 불교도. 64년1월 흩어진11개 파를 통합하여 「월남통일 불교회」 (회장 「트린·키에트」를 설립, 그 산하에 「종교문제연구소」(지도자 대정부 강건파인 「티치·트리·쾅」)와 「세속문제연구소」 (지도자 온건파인 티치·탐·차우)를 두고 불교세력의 통일을 기도. 이의에 17세기에 전래, 신도수의 약2백만인 도시중심의 「가톨림」과 1925년 안남 관사 오문창이 창시, 불교 기독교의 혼합인 「카오·다이」교, 그리고 1939년 「핀호스」 승이 창시, 일종의 불교분파인 「호아·하오」교가 있는데 두 종교의 신도수는 약 2 백만에서 3백만명. <조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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