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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0억원 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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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67년도 예산편성에 착수, 총 규모 1천6백억원 내외에서 편성할 방침이다. 이 규모는 현년도 예산규모보다 약 20%가 팽창된 것이다. 기획원의 예산당국은 지난 5월말(법정기한)까지 제출되지 않은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를 오는 4일까지 기획원에 제출토록 독촉하고 이를 2일의 차관회의에 보고했다.
그런데 법정기한내에 제출된 문교부 등 10개처는 일반회계요구액 규모가 현년도 보다 엄청나게 증가되어 이의 조정작업에 적지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요구액규모증가는 감사원의 30%증이 최저이고, 법제처의 1백50%증이 기제출된 요구액중에서 최고이다. 각부처별 예산요구액은 다음과 같다. (단위백만원, 괄호안은 현년비증가율)
◇일반회계
▲대통령실=173(55), ▲경호실=93(50), ▲국회=1,272(58), ▲감사원=184(30), ▲상공부=759(90), ▲교통부=1,035(118), ▲문교부=26,129(46), ▲법제처=57(150), ▲국세청=2,952(98), ▲기획원=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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