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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팀」탁구서 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제1회 전국학생체전 3일째 경기에서 서울은 총점 l백40·5점으로 수위에 나섰으며 2위인 경북은 l백21·5점으로 서울을 바로 뒤좇고 있다. (25일·서울운 및 각보조경기장) 이날까지 육상, 유드, 씨름, 탁구의 경기가 모두 끝났는데 서울은 육상에서 76점으로 수위, 경북이 67·5점으로 서울을 뒤쫓고 있었으나 탁구경기에서 서울이 남녀 중·고 4개 부문의 우승을 모조리 차지하여 경북은 총점에서 19점이나 서울에 뒤졌다.
이날 탁구결승전에서 서울배재중은 충남대전중을 5-2 서울동덕여중은 충남논산여중을 3-0으로 그리고 서울신광여고는 경북원화여고를 3-0으로 각각 가볍게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으나 서울흥국고와 충남대전상의 남고부 결승전은 시종 불을 뿜는 듯한 열전끝에 5-4로 흥국고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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