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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용의 |공화당, 조건부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선거법·정당법을 개정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히고 있는 공화당은 야당이 국회에서 수정공세를 필 경우 일단 협상에 응한다는 신축성 있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박준규 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상오 『야당이 57회 임시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면 그들이 주장하는 점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타당후보 지원금지 삭제와 선거구 재조정 등을 제의한 미비점을 보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설횟수 증가, 타당후보에 대한 비방금지 삭제 그리고 주월 장병에 대한 부재자투표권부여 등 보완에는 공화당이 끝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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