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매출 사상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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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의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추정치 기준)이 8조1천4백억원으로 당초 목표액(8조4천3백50억원)에는 못 미쳤으나 전년도 7조2천억원을 훨씬 웃돌며 최대치를 나타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해 매출액 추정치가 전년도(4조1천1백5억원)에 비해 3.7% 늘어난 4조2천6백38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최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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