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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위노조파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 15일 로이터 동화】6만2천 명의 영국 해운노조는 「윌슨」수상의 경고를 무시하고 주간 평균 노동시간을 현재의 56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할 것과 14「파운드」의 기본 임금지급을 요구하면서 16일 상오 영시 (현지시간)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영국 해운노조의 이번 파업으로 영국의 대외통상은 마비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짙으며 2천5백 척의 선박과 이 나라의 항구는 낮잠을 자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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