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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승의 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5일은 세 번째 맞는 스승의 날-. 이 날은 청소년 학도들이 평소에 소홀하기 쉬웠던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마음에 되새기며 하루만이라도 스승의 높고 거룩한 은혜와 공로를 길이 받들어 기쁨과 위로를 드리는 날이다.
14일 서울 정신여중·고교 학생들은 출근하는 선생님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이 날을 전후해서 여러 학교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깃 달기=모든 학생이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쓴 깃을 가슴에 단다.
▲특별 조례=특별 조례를 갖고 선생님 은혜에 감사하는 학생 대표 인사말과 「스승의 날 노래」합창, 기념품 증정 등을 한다.
▲위안 연예「프로」=학생들 자신이 노래와 춤을 준비하여 선생님들을 모시고 위안 연예회를 가진다.
▲퇴직 은사와 병중에 계신 선생님 방문=병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선생님이나 퇴직 은사를 찾아 위로한다.
▲선물 또는 봉사활동=정성으로 마련한 간단한 선물을 선생님들께 드리기로 하고 선생님들의 책상과 교무실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구두 닦아 드리기, 일손 돕기 등으로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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