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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올려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0일 상오 6시 미65의무단 근무 외기노조 경신(경신)분회(부분회장 김선기)소속 경비원25명을 비롯, 극동지구공병단소속 경비원 7명 37병기중대 56명 81 「미사일」부대 43명 등 도합 1백30명의 경비원들은 고용회사인 경신기업주식회사(대표 박원서)를 상대로 현행임금의 65% 인상을 요구,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4월18일 ①단체협약의 체결 ②하계 「보너스」2백% 지급 및 현행임금 65% 인상 ③부당해고자의 복직을 요구, 쟁의를 제기하여 지난 9일까지 냉각기를 두었던 것인데 고용주 측에서 냉각기동안 이를 받아들이지않아 실력행사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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