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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셋 육교 열 개 시내요처에 증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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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현옥 시장은 10일상오 동대문과 한은앞, 그리고 장은앞 등 3개소에 지하도를 새로 뚫고 안국동 네거리 등 10개소에 육교를 더 세우기로 했다.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하도와 육교건설공사는 현재공사중인 세종로지하도, 명동지하도와 오는 30일 착공계획인 서울역지하도를 합치면 모두 지하도 6개소, 육교 16개소가 올해안에 서울시내에 건설된다.
이공사가 완공되면 특히 김포∼제2한강교∼서소문육교의 도로는「논·스톱」의 준무장애 고속도로의 구실을 할 수 있게된다.
1억4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될 지하도 3개소와 육교 10개소의 장소 및 공사기일 그리고 공사비는 다음과 같다.
지하도 ▲동대문옆=3천만원(6·10∼12·25) 지하철 설치를 고려, 뚝섬행 전차정류장에서 이대부속병원앞까지 ▲한은앞∼자유시장=3천5백만윈(6·10∼12.·25) ▲상업은행앞∼중국대사관골목앞=3천만윈(6·10∼12·25)
육교 (각각 6·10∼10·3) ▲안국동네거리=3백20만원 ▲묵정동앞=3백50만원 ▲동국대입구=3백50만원 ▲해군헌병대앞=3백50만원 ▲봉래교앞=3백50만원 ▲미동국민교앞=4백만원 ▲아현파출소앞=3백50만원 ▲아현고개앞=4백만원 ▲이화여대앞=3백50만원 ▲신촌시장앞=3백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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