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당은 6일 하오 대책위 전체회의에서 『정치·경제·생활의 현대화』를 「슬로건」으로 하고 『소시민·농어민·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할 것』을 창당이념으로 하는 「발기취지문」을 채택했다. 민사당은 이 발기취지문에서 『통일목표를 달성키 위해 국제적 여건을 감안, 민족자결을 토대로 남북만의 서신교환 등 부분적 통일부터 실현할 것』을 강조했고 한·일 협정의 전면 폐기를 주장했다.
또한 국군의 파월을 반대하면서 『외압에 의해 희생되지 않는 정책 실현』을 내세우고 『이미 파월된 정규군을 철수, 지원군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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