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홍씨 테니스협회장 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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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홍

주원홍(57) 전 삼성증권 테니스팀 감독이 제26대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주 전 감독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테니스의 프로화·국제화·선진화·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한국 테니스의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남녀 테니스의 간판이었던 이형택(37)과 조윤정(34)을 키워낸 주원홍 전 감독은 현재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실업테니스연맹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테니스협회장 선거는 30일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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