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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마이 넘버원2' 한 달만에 10만 개 팔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파리바게뜨 '마이 넘버원2'

케이크 하나로 6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마이넘버원2’ 케이크가 전작을 뛰어 넘는 판매성과를 보이며 출시 한달 만에 10만 개를 돌파했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마이넘버원2’ 케이크는 출시 일주일만에 기존 제품 대비 3배 많은 1만 개 매출고를 올리며 초반부터 히트상품으로 주목받았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품절사태를 빚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일평균 2000여 개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제품의 인기요인은 고객들의 취식상황을 고려한 제품개발과 ‘카카오톡’이라는 판매채널 발굴에 있다.

‘마이 넘버원’시리즈는 고객들이 케이크를 살 때 한 가지만 고르지 못해 조각 케이크를 이것저것 골라 담는 풍경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전작인 ‘마이 넘버원’이 치즈, 초코, 딸기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 케이크로 구성된 미니케이크였다면, ‘마이넘버원2’는 연말 모임 등에 적합하도록 고구마, 모카생크림 케이크를 추가했다. 또 크기도 대중적인 사이즈(지름 18cm)로 키웠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시간이 없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높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전체판매량의 50%를 육박하는 등 선물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제품 개발 뿐 아니라 판매 채널까지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당량이 모바일에서 팔린 만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수단으로 고객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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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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