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도에 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다낭 20일 AP동화】3천명의 월남 「가톨릭」교도들은 20일 강력한 반정부 불교 「투쟁위원회」에 도전하여 「다낭」교외에서 항의「데모」를 벌였다. 「투쟁위원회」는 중앙 정부에 반대하는 단체로서 제1군단 지역에서는 중앙 정부보다 더 많은 세력을 갖고 있다.
가톨릭교도들은 지난 18일 밤 가톨릭 촌락에서 네 사람이 수류탄을 맞아 부상을 하게 된 책임은 「투쟁 위원회」에 있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플레카드」를 들고 있었다. 이 네 사람 중 두 사람은 가톨릭 교도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