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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 선수참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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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스턴 18일 로이터=동화】제70회 「보스턴·마라톤」대회는 한국과 일본·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5백39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19일(한국시간 20일 새벽) 개막된다.
5백명이 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 신청해 온 이번 대회는 약4백여명 선수들이 「레이스」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8년 이래 줄곧 외국인들이 우승을 독차지해 온 이번 대회 역시 일본의 사택철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등장되고 있으며 일본 선수를 가장 위협하고 있는 강적은 한국의 김봉내와유명종 두 선수뿐이다.
특히 일본은 작년 대회에서 4위를 빼고는 1위부터 6위까지 상위 입상을 독점했던 점으로 미루어 금년 대회에도 높은 수준의 실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이곳 전문가들은 논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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