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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유적 성역으로 지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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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온양】13일 박 대통령은 아산군 염치면 백암리 이순신 장군의 유적 현충사 일대를 문화재로 지정, 성역을 만들라고 이후락 청와대 비서실장을 자료 조사차 현지에 보냈다.
이 실장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3시간 현지를 시찰 후 온양 관광 「호텔」에서 관계자들과 일련의 회의를 갖고 ①1천30만원의 보조를 더 주겠으니 현재 공사중인 3천평의 공원, 광장 확장 공사를 오는 28일 층무제 날까지 완료할 것 ②문화재관리국은 동 지역이 사적지로 가 지정되면 임야 6만평 대지 2만6천평을 즉시로 사들여 이 장군 종가를 제외한 90가구의 민가를 전부 이전시킬 것 ③온양∼천안간 14「킬로」 도로 포장 (9천9백만원) 오를 것 ④온양온천역∼현충사간 4「킬로」 도로 확장 공사 (8백20만원)를 할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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