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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귀환자에 재입국 교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정부는 6·25동란 때 유엔군에 지원, 귀국했던 재일 교포 중 아직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우리 나라에 머무르고 있는 2백 여명의 재일 교포의 일본 재국 문제를 일본 정부와 교섭중이라고 2일 외무부 당국자가 말했다.
일본정부는 이들이 일본을 떠날 때 일본정부의 출국허가를 받지 않았고 그때가 미군 점령시기였다는 점 등을 들어 이들의 재입국을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가족이 일본에 살고 있으므로 일본 재입국을 일본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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