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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콕」아주대회에 14개 종목 2백 31명 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 「올림픽」위원회(KOC) 정기총회가 28일 하오 신문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정부가 벌이고 있는 70연도 제6회 「아시아」대회 한국유치 운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대한 체육회와 제휴하여 「아마추어」규정을 새로 제정하기로 결의했다.
요즈음 「아마추어」정신에 어긋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은 「아마추어」규정을 만들어 이러한 폐단을 없애려는데 규정제정의 목적이 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66연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통과시켰는데 국고보조로 이루어질 7천1백57만원의 예산내용을 보면 오는 12월 「방콕」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대회에 14개 종목 2백 31명(임원 포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되어 있다. KOC위원의 임기를 줄이는 정관 개정안은 가결위원 정족수인 3분의 2선이 미달되어 토의를 중지하고 다음 임시총회에 안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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