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안건…모스크바 회의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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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의 즉석안건으로서 공산국가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회의에 대표를 파견하는 문제를 상정. 오는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학회총회의 참가문제를 정식으로 검토.
외무부가 올린 이 공산국가 개최 국제학술회의 대표파견 안건은 참가의 장단점, 참가할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젯점, 소련에서의 입국허가 가능성 등이었는데 28일의 차관회의에서도 대표를 파견한다는데 거의 합의를 봤다는 이야기.
이 문제는 「할슈타인」원칙과는 상관없다는 주석이 붙어 있기는 해도 앞으로도 논란점만은 많을 것이라고, 이론상의 쟁점에 면밀한 대책을 세우는데 당국자들은 전 신경을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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