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은 수입철강제품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판정이 자사의 주력제품 수출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INI스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미수출 주력제품인 H빔 등 형강에 대해서는 무피해 판정이 나왔고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은 아예 조사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앞으로 입을 영향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꾸준한 수출선 다변화로 지난해 형강류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대미수출 물량은 총수출량 127만t중 3.4%인 4만3천t에 그쳤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이창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