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분야 중소기업 연내 500억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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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올 연말까지 500억원이 신규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경영상담업, 시장조사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전문서비스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총 500억원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에서는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사업시설유지 및 관리업,고용서비스업, 포장 및 충전업, 물품계량업 등과 초.중.고.특수학교 및 입시학원을 제외한 교육서비스업, 방송.광고 및 공연기획업 등으로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업체당 최대 지원규모는 시설자금 20억원, 운영자금 5억원으로 대출기간은 각각 8년, 3년이며 금리는 연 6.25% 수준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24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에서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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