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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선 난색 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캐나다」이민국의 관리는 이들 광부들이 서독 탄광에서 계약기간을 마치지 않았고, 또 서울서 서독으로 갔을 때의 항공비도 완전히 상환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영주할 것을 목적하면서 관광「비자」로 입국하는 것은「캐나다」이민법에 위반된다는 것도 지적했다.
그러나「토론토」이민국은「오타와」의 상급기관으로부터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이곳 교포들은 이들 광부들이 추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교섭하고 있다.
한편 이들 광부들은 서독에 있는 광부들 가운데는 기회만 있으면 남·북미주로 옮겨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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