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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英 재벌 조카와 '비밀 결혼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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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국의 최대 부호 버진 그룹(virgin group)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 네드 로큰롤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7일 데일리 메일,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3살 연하의 네드 로큰롤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측 부조님도 참석하지 않고 가까운 지인만 모인채 조촐하게 치러졌다. 특히, 영화 '타이타닉'과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케이트 윈슬렛의 아버지 대신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트 윈슬렛은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 미아(12)를 낳은 뒤 2001년 이혼했다. 이어 2003년 감독 샘 멘데스와 결혼해 아들 조(9)를 낳았지만 2010년 파격을 맞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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