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선생은 『1909년 「하로빈」에서 한국침략자 이등박문을 저격한 분』이고, 그러한 사실은 수백 명의 목격자와 일본관헌 특히 재판기록에 확인돼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서 150만 부나 팔린다는 모 지가 안 의사가 저격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한 수기를 게재하여 안 의사를 욕되게 함은 물론, 한국민을 격분시켰다. 하기야 우리의 땅 독도를 자기네 것이다. 생떼를 부리고, 『불행했던 과거를 반성』한다면서도 우리의 국경일인 3·1절을 경축(일사절 불참)하지도 않는 대서랴. 또 언제 유관순 열사를 욕되게 할지 적이 불안해진다.
우리는 망발된 수기를 게재한 동지편집자의 살의에 항거하는 바이며, 정부는 최단 시일 내에 정정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 <목포·기고인>목포·기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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