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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와 대결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브로그나(이) 9일 로이터동화】세계권투 「주니어·미들」급 선수권자인 이태리의 「니노·벤베뉘티」선수는 9일 밤 한국의 김기수 선수의 오는 5월28일 서울에서 선수권 쟁탈전을 갖자는 제의를 수락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나는 나의 「매니저」와 먼저 의논해야만 하지만 이에 앞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반대하고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로이터」기자에게 말했다.
키가 크고 미남형인 「벤베뉘티」선수는 김 선수와의 대전을 위한 교섭이 진행되고있는 것은 알고있지만 그의 「매니저」인 「브루노·아만두찌」씨의 속셈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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