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매출 38% 증가

중앙일보

입력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코오롱정보통신은 올들어3분기까지 2천100억원의 매출과 88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실적에 비해 매출은 38%, 경상이익은 6% 증가한 것이라고 이회사는 말했다.

코오롱정보통신 관계자는 "상반기 서울시의 새주소구축사업, 한국도로공사의 요금징수사업 등의 공공부분에서 잇따라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1천300개 중소IT 업체들과 연대해 중소 프로젝트를 공략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올해 2천800억원의 매출과 116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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