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르데 타도에 집중|양재근도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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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로」「복싱」「주니어·라이트」급 동양 「랭킹」 제4위인 양재근군은 「라이트」급 동양「타이틀」을 걸고 「주니어·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인 동시「라이트」급 동양「챔피언」인 「프래시·엘로르데」에게 도전했다.
양군은 3월부터 「라이복트」급으로 체급을 올릴 것이다. 양군은 「엘로르데」와의 「타이틀매치」신청서를 동양 「복싱」연맹(OBF)에 정식으로 접수시켰으며 OBF는 즉시 이를 「엘로르데」에게 전달했다. 28일 OBF에 의하면 「엘로르데」는 양군의 도전을 환영하고 「르로모터」계약조건 등을 상세히 알려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한다.
양군은 59년에서 62년에 걸쳐 비율빈에 원정한 전력이 있으며 당시의 전적은 22전15승6패1무승부였다. 양군의 통산전적은 48전31승16패1무승부이다. 한편 강부영군과 「엘로르데」와의 동양「라이트」급 「타이틀매치」는 강군이 하위자에게 졌기 때문에 「엘로르데」가 거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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