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탤런트 협박 전 매니저 기소

중앙일보

입력

서울지검 형사2부는 13일 여자 탤런트 L씨를 협박하고 출연료를 횡령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로 L씨의 전 매니저 안모(40)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올해 9월 L씨의 휴대폰 음성사서함에 "성관계비디오를 공개하겠다"며 5차례 L씨를 협박하고 올 2월부터 9월까지 L씨의 방송출연료 등 6천55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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