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Q스쿨 이선희, 풀시드 획득 청신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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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27.친카라캐피탈)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풀시드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이선희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레전드코스(파72. 6천431야드)에서 열린 LPGA 최종 퀄리파잉스쿨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21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1위 수잔 스트루드윅(미국)과는 9차가 나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현재 성적만 유지하면 상위 18명에게 주어지는 풀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전날 14위였던 여민선(29)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중간합계 221타로 고아라(21.하이마트)와 공동 30위에 그쳤고 제니 박(30)은 223타로 공동 50위에 처져있다.

기대를 모았던 강수연(25.아스트라)과 김주연(19.고려대)은 각각 226타와 237타로 공동 70위 이내에 들지 못해 컷오프 탈락했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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