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바스코 "부부만 아닐 뿐, 잘지내" 박환희와 이혼 심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바스코 트위터]

  가수 바스코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바스코는 지난해 7월 모델 박환희와 결혼 했고, 1년 5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23일 바스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과 헛소문이 들려옵니다"라며 "그런것들 신경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가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환희와 저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어서 부부로서의 연을 끊은 것이다"라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섭이 엄마 아빠로서 충실하고,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서로에게 좋은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부모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바스코와 박환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끝에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올해 1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