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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등 물가안정책을 수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물가 분석위는 15일 최근의 소비자물가가 도매 물가를 앞질러 오르고 있는 사실에 주목, 특히 선도적 구실을 하고있는 소채·선어·과류·조미료 및 음료 등에 대해 항구적인 안정대책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특히 계절적인 가격차가 심한 깨·마늘·고추 등 조미료는 정부가 생산기에 일정량을 수매하여 성수기에 대처하는 가격평준화 방안을 세우기로 하고 소채류는 일정 경작면적 유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그런데 도매물가 지수가 2월5일 현재 전년12월 대비 2.2% 올랐는데 반해 서울소비자 물가지수는 5.1%, 그중 야채·과실·선어류는 19.9%, 음료는 13.8%나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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