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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훔쳐 밀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두에 머무르고있는 어선을 훔쳐 13명의 밀항자를 싣고 일본으로 밀항했던 19세 소년이 일본경찰에 체포, 밀항자들과 함께 송환중이다.
경찰보고로는 작년 12월 25일 밤 8시쯤 경남 통영군 한산면 두억리에 사는 배차돌(가명·19)군은 자기마을 앞 포구에 머무르고 있던 충무시 항남동 조선기선회사소속 금학호(4톤·선주 최이한·56)를 훔쳐 미리 대기시켜두었던 밀항자 13명을 태우고 일본으로 밀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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