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부관리업체 월내 결산 주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해운공사(10일)를 선두로 은행을 제외한 정부관리업체의 결산주주총회가 모두 이달 안으로 열린다. 금리 현실화와 배당 현실화를 조정하지 못한 채 열리는 이번 주총은 대한중석만이 배당율을 22%(작년 25%)로 한전·해공 등은 모두 10%로 할 것을 정부가 굳히고 있으며 해공의 전 임원을 비롯해 임기 만료된 임원들의 인사문제 등으로 많은 파란이 예상되고있다.
또한 이번 주총은 지난번 정부의 각 기업체에 대한 감사결과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고 지적된 경영합리화 등을 위해 임기만료 전의 임원개선문제도 크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한중석·한국전력 등 소수를 제외하곤 거의 전부가 65년도 이익금이 자본금의 10%선에 머무르고 있다.
10일부터 열리는 각 정부관리 기업체의 주주총회 일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65년도 이익금)
▲10일=해공(2억6천만원) ▲14일=대한철광(3억2백만원), 충비(3억1천5백만원) ▲15일=인천중공업(1억9천4백만원) ▲16일=조공(3천6백만원), 한국기계(4천8백만원) ▲18일=석유공사(18억8천4백만원), 대한중석(12억1천만원) ▲22일=재보험공사(1천4백만원) ▲24일=통운(1억1천6백만원), 호비(3억5천7백만원) ▲25일=한국전력(24억1천3백만원), 증권거래소(3천7백만원 결손) ▲26일=대한항공 ▲28일=대한염업(9천3백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