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북극도시인 「물만스크」에서 「리마조프」라는 청년이 지난 28일 제일 큰 보석상을 털었다. 두개의 팔찌를 비롯해서 약5만5천 불 어치의 귀금속을 강탈한 이 친구는 경찰에 붙들리기 전에 이 많은 귀금속을 몽땅 「빵」속에 넣은 다음 꿀꺽 삼켰다. 얼마 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심문하는 경찰 앞에서 태연스레 범행을 부인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배가 아파지기 시작, 견디다 못해 떼굴떼굴 뒤굴렀다. 「X레이」를 들여대자 깊숙이 감춘 비보는 탄로가 나서 결국 철창으로 갔다나.
홈친 보석 뱃속에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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