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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재도약, 시작은 '명칭변경부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학회 재도약을 위한 명칭변경이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학문활동 영역을 넓히고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이다.

최근 대한마취과학회를 비롯한 4개학회는 대한의학회 이사회 인준을 거쳐 학회 명칭을 최종 변경했다.

먼저 대한마취과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로, 한국의료 QA학회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로, 대한기생충학회는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대한알레르기학회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했다.

후속작업도 한창이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홍성종 회장은 "학회의 학문 영역 확대에 발맞춰 열대의학과관련한 학술용어도 추가작업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 명칭 개정은 회원 학회의 총회를 통과한 안을 다음 변경사유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대한의학회에 제출한다. 의학회는 이 안을 5개 이상의 관련 학회에 의견을 조회한다. 한의학회 기획조정위원회에서 학회 의견에 대해 심의하여 타당성을 검증한다. 단, 기획조정위원회에서 관련학회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정 회의를 할 수 있다. 개정의 타당성이 인정된 안은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을 거친 후 결과를 개별학회에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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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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