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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3연승|광성고 5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연세대와 광성고는 제13회 전국종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의 패자가 됐다. 31일동대문 「스포츠·센터」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최종일 결승전에서 연세대는 후반에 접어들면서 피로에 지친 경희대를 6-5로 간신히 물리치고 전국 체육대회의 패배를 설욕, 동 대회에서 3연패했다. 한편 상승의 패자 광성고는 휘문고를 4-1로 이겨 5연패했다.
◇연세-경희
연대는 「타임 업」3분전 LW 김종갑의 예리한 「슛」으로 결승점을 올렸다. 경희대의 「풀·멤버」 8명에 비해 11명의 풍부한 「멤버」를 기용한 연대는 1·2「피리어드」에서 CK 권성국의 연이은 「미스」와 「패스·워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3-2로 「리드」 당했었다.
그러나 연대는 3「피리어드」에 들어 「컨디션」을 회복, 2분만에 RW 박갑철의 「슛」으로 3-3 「타이」를 이룬 후 두 차례의 극적인 「타이」로 대 접전을 보이다가 16분에 LW 김종갑이 경희대 「디펜스」의 허점을 뚫고 들어가 「슛」, 파란 많은 「게임」을 매듭지었다.
경희대는 중반까지 「스터팅·멤버」로 강행군의 「파이팅」을 보였으나 「스태미너」가 부족, 역전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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