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삼인-서울장수 홍삼 막걸리 개발 나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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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전문기업 농협한삼인(대표 이준태)이 막걸리로 대표되는 서울장수와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소재 서울장수 진천 본사에서 14일 진행된 조인식은 양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조인식을 기점으로 서울장수에서 한삼인의 주요성분인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막걸리 신제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왼쪽)와 서울장수 유재찬 대표

양사는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홍삼과 막걸리의 토종브랜드 협력으로 국내 토종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서울장수 유재찬 대표는 “서울장수의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들어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는 “우수한 원료를 공급해 양질의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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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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