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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공동투쟁에서 재정적 승리를 확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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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현영진특파원】장기영 부총리는 14일 그의 월남방문은 공산주의에 대한 한·월 양국의 공동투쟁에서 하나의 재정적인 승리가 이루어졌음을 뜻하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2차 회의가 끝난 후 발표된 한·월 경제협조회의의 공동 「코뮤니케」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부총리는, 월남정부지도자들과의 회담과 월남전선을 비롯한 공업 및 그에 따른 분야의 실정을 파악키 위한 시찰은 공산주의에 대한 공동투쟁에서의 재정적인 승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이 시찰결과를 기쁘게 생각하며 거기에서 용기를 얻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산주의와의 어려운 투쟁에서 공동의 이상을 수행하기 위한 양국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단히 성과가 컸으며 양국에 유익한 것이었다. 제3차 회의는 명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회의일정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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